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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마귀 없애는 방법, 민간요법(애기똥풀)

몽실몽실마카롱 2023. 5. 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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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퇴치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경험담이고 너무 쉬우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라 사마귀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사마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죠.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여러 신체부위에 생기는 사마귀는 면역이 약하면 더 잘 번진다고 하더라고요.

물사마귀처럼 말랑한 것도 있고 굳은살이 생긴 것처럼 딱딱한 사마귀도 있죠.

저와 저의 딸의 사례를 통해 사마귀 치료법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방법은 처음에 저희 딸이 초등 고학년 때쯤 손가락에 1~2개의 사마귀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점점 번지기 시작해서 병원에 갔을 때는 20개 정도의 사마귀가 번진 상태였어요. 병원에서는 냉동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어요. 소문으로 냉동치료가 너무 아프다고 이야기를 들은 터라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사마귀가 너무 많이 번져서 1~2번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반복해서 해야 한다고 했어요. 여자 아이다 보니 손가락이 너무 흉해서 어쩔 수 없이 용기 내어 냉동치료를 했는데 너무 아파했어요. 한 번 경험하더니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해서 결국 냉동치료 1번으로 끝내고 어쩔 도리가 없어서 약국에서 바르는 티눈약을 사다가 발라줬어요. 몇 번 해줬더니 스스로 바르더라고요. 아이가 사마귀는 뿌리를 뽑아야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어디서 듣고는 약을 바르고 피가 나도록 뿌리까지 뜯어내서 1달쯤 후엔 사마귀 뿌리를 뽑아서 치료하게 됐어요. 이건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지요. 이 방법은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않을게요. 두 번째 방법이 훨씬 아프지 않고 쉽거든요.  

 

저는 딱딱한 사마귀가 엄지손가락에 생겨서 10년 가까이 없어지지 않고 힘들었어요. 딱히 아프거나 많이 불편한 건 아니었지만 은근히 신경 쓰이고 점점 커지면 손톱깎이로 떼 내야 했었죠. 티눈약을 바르고 떼어내는 과정을 반복했지만 까만 뿌리를 뽑아낼 용기가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사마귀 치료법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애기똥풀'이 사마귀 치료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때마침 애기똥풀이 많이 필 시기라서 동네를 찾아다니며 애기똥풀을 구했지요. 1주일 정도 치료를 했는데 어느 순간 사마귀가 없어졌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어려운 방법 아니니까 사마귀로 고민하시는 분들 꼭 한번 해보시고 사마기로부터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치료방법 알려드릴게요.

 

사마귀 치료법(사마귀 없애는 방법)

애기똥풀은 4~6월경 동네 여기저기 피어있는 노란 꽃이네요. 민들레처럼 아무 곳에나 잘 자라는 풀이예요. 담벼락이나 산책로등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노란 애기똥풀 꽃이나 잎을 떼어 빻아줍니다. 사마귀가 있는 부위에 조금 올려주고 비닐이나 밴드로 감 싸준 뒤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떼어주면 돼요. 1주일 정도 반복한 것 같아요. 잊어버리고 못하는 날도 있었고 생각나면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손가락에 사마귀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2~3일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시면 될 것 같고 오래 두고 하시려면 냉동보관했다가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쉽게 구할 수 있는 풀이니 2~3일마다 풀을 뜯어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 방법으로 꼭 사마귀 퇴치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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