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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요금 많이 나오시죠? 전기요금이 인상돼서 저희 집도 30% 정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번에 한국전력공사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제도가 있어서 안내해 드릴게요. 한국전력공사에서 카톡으로 안내메시지가 와서 확인해 보게 되었어요.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도 많이 나가는데 정말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에너지 캐시백 제도란

이번에 새로 개정된 정부지원 캐시백 제도를 소개할게요. 6월 7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데요, 기존에는 6개월 지나고 지급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 개정된 제도는 매월 1개월 단위로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고, 7월부터 지급 금액도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소득이나 지역도 무관하다고 해요. 신청해 두면 혹시 나중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적은 금액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까 잠깐 시간 내서 한번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캐시백 지급기준과 지급방법

기존에는 6개월 단위로 절감량에 따라 1 kwh 30원으로 계산해서 캐시백 해줬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사용량에 따라 구분해서 추가로 1 kwh 30원에서 70원을 더 주고, 최대 kwh 당 100원까지 더 준다고 합니다. 과거 2년 동안 같은 기간의 평균 전기 사용량에서 절감 활동을 하는 기간의 사용량을 빼서 계산된 절감량에 따라 5~10%를 감축하면 kwh 당 30원, 10~20%를 감축하면 kwh 당 50원, 20~30%를 감축하면 kwh 당 7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인데요, 그래서 5% 정도 조금만 절약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이 절약하면 두 배이상 더 많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지역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답니다. 신청은 6월 7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이 제도는 처음에는 일부 시범지역에서만 아파트 단위로 단체로 신청받아서 진행했었지만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작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었고, 단체로 가입된 아파트 주민도 중복해서 개별로 신청이 가능하고, 빌라나 단독주택도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시는 분들도 신청할 수 있고요. 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2년간의 사용량 데이터가 없다면 1년만 적용이 가능하고, 1년이 안 됐더라도 전 거주자의 사용량이 자동으로 계산돼서 마찬가지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급 기간도 기존에는 6개월 단위였지만 이제는 한 달 단위로 변경되는데요,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고,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6월 7일부터 한전 엔터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안 하셔도 신청할 수 있지만, 이후에 에너지절감량이나 캐시백 금액을 조회한다거나 환급받을 때 전기요금에서 차감받을지 현금으로 받을지 선택할 때 회원가입 해 놓으면 편리합니다.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신청하실 수 있고, pc로 신청할 때에는 메인화면의 에너지효율화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는 우측 상단 메뉴에서 에너지효율화 메뉴로 들어가서 에너지캐시백에 참여신청 또는 사업신청을 클릭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개인정보 입력하고, 전기요금 고지서에 있는 고객번호를 입력하시면 되고, 고객번호를 모르시면 주소를 입력해서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실천해 봐요

에너지도 절약하고 현금으로 환급도 해주는 좋은 제도인데요, 그렇다고 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틀지 말라는 건 아니고요, 단순한 에너지 절약이 아니라 전력피크타임을 피한다거나 전자제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전기 사용량 절감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는 등 조금만 신경 쓰면 낭비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잖아요, 요즘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도 심각하다고 하는데 함께 동참하는 차원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에너지 절약으로 캐시백도 받고 환경문제에도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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